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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성 하마정 마을로 1촌 1부서(1촌1사) 자매결연 맺기 행사의 일환인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과거보러 서울가던 사람들이 우물가에서 말에 물을 먹이던 곳이랍니다)




오늘의 일거리는 "배나무밭 풀베기"와 "고추따기" 였습니다.

저는 낫을 들고 풀베기 쪽에 지원을 했구요,

약 한시간 반 정도를 허리도 못펴고(솔직히 열심히 폈습니다 -_-)

기계가 들어갈 수 없는 나무 밑의 잡풀들을 베고 치우고 했습니다.


한참을 낫질을 하고 있는데 문득 낫을 쥔 손이 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까 물집이 잡혔다가 이미 터져서 그런거였습니다. =_=a

알고보니 같이 일하던 다른분들은 전부 장갑을 끼셨는데

저만 몰라서 장갑도 안끼고 열심히 낫질을 한거였죠 -_-;;

설렁설렁 밭 끄트머리로 나가서 장갑을 찾아들고 또 낫질을 했습니다...


새 낫이라 그런가 참 잘 들더군요.

힘을 그다지 주지않고 살짝 당기기만 해도 풀들이 쑥쑥 베어지는게,

괜히 손조심하라는 게 아니더라구요. 후우.


그 외에 별일은 없었습니다. 흠냐

서울엔 갑작스런 폭우 때문에 당황했다는데, 안성쪽에는 해만 쨍쨍이어서

벼가 참 잘 익겠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제 양 팔도 참 잘 익었습니다..... ;;)


갔다오고나니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힘든 삶을 체험해보는것이 내 삶에 좀더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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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부자들" 이라는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20억원이 부자의 기준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저축과 투자, 이 두가지를 잘 병행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합니다.



공무원... 박봉입니다.

게다가 겸직을 할수도 없으니, 돈을 모을수 있는 수단이 없어보입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길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40살까지 20억을 모아봐야겠습니다.


소비는 줄이고, 저축과 투자를 늘리는 "치사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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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월급이 나왔습니다.

나온건 며칠전입니다만.....

암튼 일한 날 수 에 비하면 꽤나 많은 돈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보너스도 +_+/


자세한건 알려하지 마시고.. 흐흐... 다칩니다.

암튼 첫월급이 나와서 부모님께 10만원씩 용돈도 드리고..

농협에 낼름 달려가서 적금도 들었습니다.. 므하하

월 5만원짜리지만 그래도 첨 들어보는 적금이라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복지카드도 나왔습니다.

경기도  Well-being Card라고 되어있네요.

이곳저곳에서 사용할수 있다고..는 하나

쓸수 있는 금액이 얼마 남질 않았어요. 8월부터 일하기 시작한거니까요.

봐서 책 몇권 + 음반 한두장 정도는 살 수 있을것 같네요. 므흐흐


공무원 최고입니다 +_+/



ps. 월급받은지 며칠 안됐는데, 1/3 남았어요. 후.

저 너무 헤픈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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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죽겠습니다.

어제 고시계분들과 술자리를 했는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_-;;



큰일 났습니다.

첫 술자리였는데 길바닥에서 먹었던 음식물 확인한것은 기억나는데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조차 기억이 안납니다... 에고 -_-;;;



앞으로는 자제해야겠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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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네네


아직은 할만하네요. ^^



다른 분들 말씀이 요즘은 일이 없어서 그렇다네요. 흠냐



암튼, 열심히 해볼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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