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로봇청소기 구입(Xiaomi Robot Vacumm Cleaner)
(출처 : qoo10)
저를 비롯한 가족 모두 머리카락을 많이 흘리고 다니는 터라,
청소를 엄청 자주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청소기를 돌리자니 또 귀찮고.... 악순환입니다.
그래서 샤오미 로봇 청소기를 질렀습니다. ^^
여기저기 보다가 그냥 만만한 큐텐에서 질렀습니다.
(출처 : qoo10)
$200이 넘어가면 10%를 내야 하는 관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 $248.
우리 돈으로 대략 28만원~29만원입니다.
중국에서 우체국택배로 배송되는 배송비를 포함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질렀습니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35짜리 쿠폰이 있고 qoo10 앱을 깔고 쿠폰을 먹여야 저 가격이 됩니다.
(9.18일 현재 가격이 약간 올라서 $253이네요.)
9월 5일에 주문했는데, 우체국택배로 9월 9일에 도착했습니다.
포장은 무난하게 잘 되어있고,
초기 세팅이 약간 어렵네요.
앱스토에서 받은 Xiaomi Home 앱으로, 청소기의 와이파이를 설정해주고 동기화(페어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청소기를 폰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내 아이폰 앱 Xiaomi Home)
지역대는 서울로 세팅했고, 표시언어는 한국어로 나오다가 어느새 영어로 바뀌었네요.
똥꿔쭝 목소리를 못알아듣겠어서 Voice Pack에 가서 언어도 영어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펌웨어 업데이트가 하나 있길래 그것도 했습니다.
그리고 Timer를 주중 아침 07시로 맞추었습니다.
(출처 : 내 아이폰 앱 Xiaomi Home)
초록색 V는 정상적으로 잘 끝난 청소이고, 주황색 I는 중간에 문제가 있는 상태로 종료된 청소입니다.
보통 한시간 좀 안걸리네요.
(출처 : 내 아이폰 앱 Xiaomi Home)
청소 하는 중간에 앱을 켜면 노란 점이 실시간(보다는 약간 딜레이가 있지만)으로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초록색 점은 충전거치대고요. 오류가 발생하면 빨간 점으로 표시됩니다.
주로 오류가 나는 점
- 현관 바로 앞에 신발이 있어서 높이 센서가 갈만한 곳으로 판단하고 현관 다이빙하고 탈출불가
=> 신발을 약간 떼어서 놓으면 해결
- 화장실 안에 나무 깔판을 깔고 쓰는데 역시 높이 센서가 만만해 보인다고 다이빙 했다가 변기와 깔판 사이에 바퀴가 끼어서 탈출불가
=> 화장실 문을 닫는걸로 해결. 깔판 없는 다른 화장실은 열려있어도 안들어감
- 아주 얇은 여름이불이나 얇은 옷을 꾸역꾸역 먹고 배탈
=> 침대나 소파, 의자위로 올리는걸로 해결
- 집 안에 작은 빨래 건조대가 있는데 이걸 밀고 물고 넘나들면서 시끄럽게 함
=> 걸려서 오류가 나는건 아닌데 계속 밀고 다니니 그 안에 작은 의자(스툴)을 하나 놓아서 접근불가 상태로 바꿈
- 부엌에 가서 페달형 절수기를 청소기가 눌러서 물 켜고 다님
=> 페달 앞을 살짝 막아놓음
- 충전 케이블 등 선이 있으면 일단 입에 물고 끌고감
=> 자기 전에 다 올려놓는 걸로 임시 해결
나쁜 점
- Quiet 모드로 해놓아도 아침에 돌아가는건 시끄러움 ㅠㅠ
- 테이프 없이 쓸 수 있을 거 같았는데 테이프 추가로 사야겠음. 내돈 ㅠㅠ
좋은 점
- 도착하자마자 한번 돌렸는데 먼지 엄---청 나옴 ㅠㅠ, 그리고 매일 돌려도 매일 많이 나옴 ^^
- 먼지통 비울때 왠지 청소기를 잘 산것 같고 뿌듯함 ^^
- 휴대전화 앱을 가지고 청소기를 무선조종할 수 있음. 두대 사면 코스 만들어서 경주 같은것도 가능할듯
- 물건을 다 바닥에 놓고 다니던 버릇이 사라짐
그외
- 한번 청소하면 배터리를 15~20% 정도 소모. 근데 어차피 한번 청소하면 바로 집으로 가기 땜에 70% 숫자를 못 봄
- 필터가 그냥 필터라서 헤파필터로 개조를 좀 해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듬
- 의자 다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안쪽도 청소함
- 어른 가방 같은 건 피해서 가는데 아이 어린이집 가방이나 장바구니 같은 가벼운건 밀고 다님.
총평
- 매우 잘 삼. 다만 한시간정도 시끄러운건 단점.
참고 : 샤오미 로봇청소기 life hack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ug5za9B4sU
(헤파필터 부착, 솔 개조, 물걸레 부착 등)
참고 : 사진이 있는 개봉기 http://paraiso_pnc.blog.me/22108053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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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해외직구 결산
2016년도 다 지나고, 2017년이 밝았습니다. :)
해외직구를 통해서 이런 저런 물건들을 많이도 샀네요.. ^^;;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했던 제품들만 몇개 적어보겠습니다.
1. 델 Inspiron 7558 15인치 2-in-1 노트북
지금은 없어진 Cowboom이라는 미국 중고판매 사이트를 통해서 구입한 노트북입니다.
관부가세, 교체할 SSD 포함해서 약 50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네요.
요새 거실에서 갑자기 컴퓨터 작업이 필요하면 슥 꺼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화면을 뒤로 꺾어서 태블릿 모드로 전환하고 웹툰 보기에도 매우 좋고요 ^^
2. 블랙 앤 데커 호루라기 청소기 (BDH2000PL)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IOEFBKS
image from amazon.com
2015년 12월에 한대를 사고,
2016년 4월, 5월에 각각 한대씩 사서 총 3대나 샀네요. ;;;
처음 산건 집에서 잘 쓰고 있고,
장모님이 이걸 써보시고 좋다고 하셔서 두번째, 세번째 사서 드렸습니다.
각각 $41, $55, $58 주고 샀네요. (배송비 별도)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흡입력 짱!
3. 커세어 7.1 무선 헤드셋 (Corsair Gaming H2100 Dolby 7.1 Wireless Gaming Headset)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N803C7W/
image from amazon.com
3월쯤에 갑자기 필받아서 구매한 무선 헤드셋입니다.
한국까지 직배송으로 $71 들었습니다.
이거 쓰고 게임하면 몰입도가 장난 아닙니다. ^^;;;
(아내랑 애기 목소리가 안들리거든요;;;)
의미없는 한국가격은 약 15만원.
4. 커세어 K70 기계식 키보드 (Corsair Gaming K70 LUX Mechanical Keyboard, Backlit Red LED, Cherry MX Red)
image from amazon.com
카드사 이벤트로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껀 한국까지 직배송으로 $65, 아내껀 $75 주고 샀습니다.
키보드 누르는 감각이 꽤나 좋아서 사무실 키보드가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
하드웨어 매크로 기능도 사용할 수록 단순작업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은행이나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시에는 BIOS모드로 돌려야 하는게 단점.
의미없는 한국 가격은 약 17만원.
5. 스팀링크 (Steam Link)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6XBGWAQ
image from amazon.com
방에 있는 PC의 화면을 TV로 그대로 뿌려주는 스트리밍 기계입니다.
XBOX 패드와 PS4 듀얼쇼크 인식이 잘 되어서 각각 하나씩 붙여놓았지요.
아내와 애기가 TV를 점령중이어서 ;;;;
요새는 사용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까지 직배송으로 $19 들었습니다.
6. 로지텍 G402 마우스 (Logitech G402 Hyperion Fury FPS Gaming Mouse with High Speed Fusion Engine)
image from amazon.com
사실 아마존에서 주는 $35 할인을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가격대가 얼추 맞아서(당시 $36) 구입한 마우스입니다.
마침 사용하던 무선 마우스가 계속 끊기는 증상이 있어서 하나 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지요.
DPI 조절기능도 좋고 그립감도 마음에 듭니다.
클릭도 너무 딸깍거리지도 않아서 좋고요.
한국까지 직배송으로 $8 들었습니다.
7. 지포스 1050 그래픽카드
image from amazon.com
오래 사용한 그래픽카드를 이제 은퇴시켜주려고 구입했습니다.
한국까지 직배송으로 $78정도 들었고, 위에 적은 스팀링크를 이용해서 TV로 내보내면
끊김이 전혀 없이 게임을 큰 화면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액션캠이라던가 하드, 듀얼쇼크 같은 것들을 많이 샀는데 위에 적은 것들이 더 애착이 가고 기억이 남습니다. ^^
2017년에도 즐겁게 질러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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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아이파슬i-parcel 배송추적하기
지난주에 BC글로벌 이벤트로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했는데, 아직 도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다림에 지쳐 내 키보드가 어디쯤 오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손가락을 놀리면 어디까지 와있는지 쉽게 찾을수가 있더라고요. ^^
1. 아마존 Track Package (www.amazon.com)
image from amazon.com
내 주문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상태를 보여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업데이트가 되고, 한곳에 모아서 보여주는건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
시간은 로컬타임 기준입니다.
2. i-parcel 배송조회 (www.i-parcel.com)
image from i-parcel.com
아마존에서 제공해주는 아이파슬 Tracking#를 i-parcel.com에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정보가 많지 않고 업데이트도 아마존쪽 보다 느립니다. ㅠㅠ
시간은 GMT 기준으로 나오네요.
여기서 끝나면 재미 없지요. ㅎㅎ
3. 한국내 배송번호 따기
image from sagawa-sgx.com
http://www.sagawa-sgx.com/sgx/trackeng.asp 에 아이파슬 tracking#를 입력하면 무려 한국내 송장번호가 나옵니다!!
(또는 https://tracking.sagawa-sgx.com/sgx/trackeng.asp 이용)
단, 이게 어느 택배사로 오는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네이버 등에서 택배사만 바꿔가며 조회를 하다보면...
딩동. 저는 한진택배로 오는군요.
물론 trackmyparcel@i-parcel.com 로 로컬 트래킹좀 부탁한다고 메일을 보내도 됩니다.
5분안에 택배회사와 국내 송장번호를 알려주더군요. ^^;
4. 국내 배송상태 조회 (한진택배) (https://www.hanjin.co.kr/Delivery_html/inquiry/personal_inquiry.jsp)
택배사를 알게되었으니 직접 조회를 해봅니다.
image from hanjin.co.kr
아마존이 보냈고, 한국으로 오는건 알겠는데 아이파슬과 다른게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느립니다. ㅠㅠ
사실 이부분은 그 다음을 위한 징검다리일 뿐입니다. ^^
위쪽에 보면 "항공사 운송장번호" 라는 123-12345678 형식의 11자리 숫자(AWB#)가 있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5. 항공화물 상태추적 (http://www.track-trace.com/aircargo)
image from track-trace.com
키보드가 대체 어디쯤 있는지 한번 조회를 해보겠습니다.
위 화면처럼 http://www.track-trace.com/aircargo 에 아까 얻은 AWB#를 넣고 엔터를 누릅니다.
짜잔. 인천에 25일 08시에 들어왔네요. 서류도 들어왔고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화물이 미국에서 두개로 나누어졌나봅니다.
6번도 인천, 10번도 인천이네요.
아까 한진택배에서 CX412편으로 보낸다고 했으니 8번~11번 루트를 타고 25일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6. 통관 상태 및 집까지 배송
배송추적 앱에 국내택배사 송장번호를 넣어놓으면 이제 상태가 바뀔때마다 푸쉬로 알려줄겁니다.
저는 아직 변화가 없네요 ^^;;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참고 : 아마존 http://www.amazon.com
참고 : 아이파슬 배송조회 http://www.i-parcel.com
참고 : 사가와 국제 배송추적 http://www.sagawa-sgx.com/sgx/trackeng.asp
참고 : 한진택배 배송조회 https://www.hanjin.co.kr/Delivery_html/inquiry/personal_inquiry.jsp
참고 : 국제화물 배송조회 http://www.track-trace.com/airc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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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파네토네 라떼"를 먹어보았습니다
파네토네 라떼를 주문하면 별4개와 빨간 프리퀀시1개를 받습니다! 야호!
스타벅스에서 크리스마스 파네토네 라떼를 주문시 별을 3개 추가로 주는 Tri-Star Dash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12.2~12.8)
그래서 이참에 새로 나온 음료를 한번 먹어볼까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만.
"스타벅스 신상 음료는 항상 최악"
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금 몸으로 체득하였습니다. -_-
처음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것과 큰 차이 없는 라떼.
중간까지도 괜찮고요.
부서진 땅콩 사이즈의 사과 알갱이가 간간이 씹힙니다. 독특해서 좋습니다.
마지막 두어 모금이 남았는데..
이걸 마시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_-;;;;;
시큼털털한 사과 육즙과 약간의 알 수 없는 알갱이, 그리고 사과 육질이 씹히면서...
마치 토사물과 같은 맛이 납니다.
(표현이 심한가요? 근데 진짜 그래요 ㅠㅠ)
역시, 신상음료는 마시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별 4개와 빨간 프리퀀시 1개를 얻긴 했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ㅠㅠ
참고 : Tri-Star Dash 이벤트 http://www.istarbucks.co.kr/whats_new/campaign_view.do?pro_seq=1098&menu_cd=
image from istarbucks.co.kr
참고 : 크리스마스 파네토네 라떼 소개 영상
movie from 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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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골드레벨 유지
스타벅스에서 지난 1년간 30잔 이상의 커피를 마셨다는 증거가 날아왔습니다.
참... 이게 뭐라고...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우수회원'이라고 인정을 해주니 조금 기쁘기도 합니다. 흐흐.
스타벅스 골드 레벨이 되려면 1년간 30개의 별을 모아야 하고,
자격을 유지하려면 그 이후년도에도 매년 30개의 별을 모으면 됩니다.
이 1년의 시점은 처음 스타벅스카드를 등록한 시점의 날짜로 기산합니다. 저는 11월이네요.
* 참고 : 스타벅스 골드 회원 혜택
- 별 12개마다 무료 음료(tall) 쿠폰 : 이게 매우 좋습니다. 그린티푸라푸치노도 무료로 됩니다!
- 나만의 문구가 새겨진 골드 카드 발급 : 보기는 참 좋은데 실제로는 앱으로만 결제해서 잘 안들고 다니는게 단점 ㅠㅠ
- 각종 쿠폰 : 신음료가 나오거나 때가 되면 날아옵니다. 1+1 이런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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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BDP2100 DVD 코드프리 Philips BDP2100 DVD Region Free (0) | 20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