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잡고 영화를 봐버렸습니다.
사실은 학원 등록하러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면서 본거지만요. 흠 ^^
본 영화는 메종 드 히미코, 백만장자의 첫사랑, 키핑 멈 요 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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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드 히미코는 딱보기에도 일본 영화 같죠? ^^
게이에 관한 영화이고, 은갱양이 좋아하는 "오다기리 조"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근데, 이 영화 보고나니 "오다기리 조" 이사람 너무 멋있게 나옵니다. 제길 -_-
그리고, 일본의 클럽(맞으려나)에서 하는 군무(群舞)장면이 나오는데 이것 참 해보고 싶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다같이 동작 맞춰서 춤을 추다니..
연고전과 같은 기분이 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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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소설의 영화화 계보 - 그놈은 멋있었다, 내사랑 싸가지, 늑대의 유혹등 - 을 잇는 또 하나의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주인공은 백만장자의 2세입니다.
누구도 사랑하지 않던 이 주인공이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한 소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그 소녀는...
현빈을 내세웠지만 너무나 뻔한 공식과 너무나 뻔한 화면, 너무나 뻔한 드라마로 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_-
그.래.서. 내용 까발리기는 안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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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ing Mum.
엄마이기. 정도라고 해석하면 될까요.
너무나 강렬한 영국식 액센트가 퍽퍽느껴지는 영국영화입니다.
처음엔 포스터에 나온 로완 앳킨슨을 보고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자세히 보니 패트릭 스웨이지도 나오는군요. 연기변신 성공입니다. 이 아저씨.
암튼 재밌습니다. 흐흐.
별로 어려운 말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막따위 없어도 보기 쉽답니다. ^^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흐름이 느릿느릿한 경향이 있긴하지만
이제 거의 마지막으로 다가가는 만큼, 이런 저런 사건들이 터지고 있습니다.
아... 월요일이 기대됩니다.
말자:할머님
나라:둘째며느리
재만:둘째아들
입니다.
[ 151 회 ] 2006년 4월 24일 (월)
종남은 석현에게 어디가 아프냐며 묻고 석현은 위장약이라며 종남을 안심시킨다. 말자는 석현의 사표건으로 나라를 찾아가 야단을 치고, 나라는 석현이 종남이와 살림차렸다고 말한다.
석현과 종남이 큰집에 찾아간 얘기를 들은 나라는 석현의 사표를 수리하고 장씨집안과 모든 인연을 끊겠다며 재만에게 이혼서류를 내민다.
[ 152 회 ] 2006년 4월 25일 (화)
나라는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재만에게 나가서 생각하라며 내쫓고, 석현에게도 짐을 가져가라는 전화를 한다. 말자는 재옥의 집에 갔다가 재만을 만나 이혼문제로 쫓겨난 것을 알고 속상해한다.
종남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고 석현의 병을 의심하게 되고 직접 의사를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