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1일 개봉한 "키사라기 미키짱"(キサラギ)을 오늘 보았습니다.
저는 내용을 전혀 모르고 보고, 아내는 잡지의 영화 소개란에서 시놉시스와 스틸컷을 몇장 본 상태입니다.
역시, 아내가 골라주는 영화는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내용을 전혀 모르니 더더욱 실망할 수가 없지요 :)
짤막한 내용을 말하자면...
인터넷 검색에서 나오는 리뷰나 보도자료만으로도 줄거리뿐아니라 반전의 핵심적인 내용까지 줄줄이 엮여나오니, 가능하면 아무것도 안보고 영화를 보는 쪽을 추천합니다.
평점은 9.5점/10점을 주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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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영화 3편 보기 - 백만장자의 첫사랑, 메종 드 히미코, 키핑 멈
보고듣기/영화2006. 4. 29. 23:28
맘잡고 영화를 봐버렸습니다.
사실은 학원 등록하러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면서 본거지만요. 흠 ^^
본 영화는 메종 드 히미코, 백만장자의 첫사랑, 키핑 멈 요 세 영화입니다.
메종 드 히미코는 딱보기에도 일본 영화 같죠? ^^
게이에 관한 영화이고, 은갱양이 좋아하는 "오다기리 조"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근데, 이 영화 보고나니 "오다기리 조" 이사람 너무 멋있게 나옵니다. 제길 -_-
그리고, 일본의 클럽(맞으려나)에서 하는 군무(群舞)장면이 나오는데 이것 참 해보고 싶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다같이 동작 맞춰서 춤을 추다니..
연고전과 같은 기분이 나지 않을까요? ^^
귀여니 소설의 영화화 계보 - 그놈은 멋있었다, 내사랑 싸가지, 늑대의 유혹등 - 을 잇는 또 하나의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주인공은 백만장자의 2세입니다.
누구도 사랑하지 않던 이 주인공이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한 소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그 소녀는...
현빈을 내세웠지만 너무나 뻔한 공식과 너무나 뻔한 화면, 너무나 뻔한 드라마로 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_-
그.래.서. 내용 까발리기는 안할랍니다.
Keeping Mum.
엄마이기. 정도라고 해석하면 될까요.
너무나 강렬한 영국식 액센트가 퍽퍽느껴지는 영국영화입니다.
처음엔 포스터에 나온 로완 앳킨슨을 보고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자세히 보니 패트릭 스웨이지도 나오는군요. 연기변신 성공입니다. 이 아저씨.
암튼 재밌습니다. 흐흐.
별로 어려운 말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막따위 없어도 보기 쉽답니다. ^^
사실은 학원 등록하러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면서 본거지만요. 흠 ^^
본 영화는 메종 드 히미코, 백만장자의 첫사랑, 키핑 멈 요 세 영화입니다.
메종 드 히미코는 딱보기에도 일본 영화 같죠? ^^
게이에 관한 영화이고, 은갱양이 좋아하는 "오다기리 조"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근데, 이 영화 보고나니 "오다기리 조" 이사람 너무 멋있게 나옵니다. 제길 -_-
그리고, 일본의 클럽(맞으려나)에서 하는 군무(群舞)장면이 나오는데 이것 참 해보고 싶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다같이 동작 맞춰서 춤을 추다니..
연고전과 같은 기분이 나지 않을까요? ^^
귀여니 소설의 영화화 계보 - 그놈은 멋있었다, 내사랑 싸가지, 늑대의 유혹등 - 을 잇는 또 하나의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주인공은 백만장자의 2세입니다.
누구도 사랑하지 않던 이 주인공이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한 소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그 소녀는...
현빈을 내세웠지만 너무나 뻔한 공식과 너무나 뻔한 화면, 너무나 뻔한 드라마로 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_-
그.래.서. 내용 까발리기는 안할랍니다.
Keeping Mum.
엄마이기. 정도라고 해석하면 될까요.
너무나 강렬한 영국식 액센트가 퍽퍽느껴지는 영국영화입니다.
처음엔 포스터에 나온 로완 앳킨슨을 보고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자세히 보니 패트릭 스웨이지도 나오는군요. 연기변신 성공입니다. 이 아저씨.
암튼 재밌습니다. 흐흐.
별로 어려운 말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막따위 없어도 보기 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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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군사부일체" 였던가.. 헷갈린다. -_-
변명1. 전 글쓰는 재주도 없고, 영화쪽 재주도 없습니다.
변명2. 보통 영화를 돈 안들이고 보는 편입니다.
조조할인(4000원) - LGT할인(2000원) - 신용카드할인(2000원) = 0원 + 왔다갔다 차비 정도.
투사부일체.. 를 봤습니다.
두사부일체 본지 오래라서 누가 누군지 생각이 잘 안났는데,
한 10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_-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안타까운 건, 몇년전의 한국영화와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갈등의 해소.. 라는 부분이 좀 어이없게 해결되는게 참 아쉽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 라고 기대하고 있던 부분이 아무 설명없이 너무 말끔하게 사라져버리는...
그런 일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또 하나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격투 장면.
저 장면이 꼭 들어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집단 격투 장면이 들어가 있어서 역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모든 연기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정웅인씨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한번 따라해보고 싶다.
간만에 웃었던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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