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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1,049,000원이지만.. +_+

#.
우리 아가 채은이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용으로 카메라를 구입했습니다.
며칠간 혼자 구입여부를 고민하고 있었더니만, 안쓰러웠는지 아내가 흔쾌히 허락해주네요. ^^

그때부터 다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러리스로 가는 건 확정인데, 삼성 NX200 vs 소니 NEX-5N vs 파나소닉 GX1 의 3파전이 발발한겁니다.

NX200은 시작하자마자 제껴두고(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안땡기더라고요..) , NEX-5N과 GX1을 보았습니다.

NEX5-N은 LCD 화면이 움직여서 좋고, 고감도에서 화질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X1은 번들인 x14-42렌즈가 단렌즈 수준으로 얆아서 휴대가 편리하고, AF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구요.

그 다음은 가격인데...
작년 10월에 고민했던 NEX-5NK(본체+18-55번들렌즈)가 70만원대에서 80만원대로 훌쩍 올라왔습니다.
태국 홍수 나빠요 ㅠㅠ
반면 출시된지 얼마 안된 GX1은 잘 맞추면 90만원대로 가능해졌구요.


...
그래서,
GX1으로 결정!


#.
구입해야 할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GX1 본체 + X14-42 번들렌즈 세트
- SD 메모리카드
- 필터
- 속사케이스
- 스트랩
- 카메라가방
- 삼각대, 청소도구, 융 등은 집에 있으므로 패스.

쇼핑몰을 이곳저곳 기웃거리다보니 신세*몰이 제일 싸더군요. 결정.


#.
파나소닉 GX1 + X렌즈(14-42mm) 기본킷
원가 : 1,049,000원
주말 5% 할인 : 62,940원
현대카드 간편결제 2% 더블할인(~2.5까지) : 19,721원
현대카드 5% 청구할인(~2.5까지) : 48,316원
현대카드 자체 행사로 2, 3, 4월 각 50만원 이상 사용시 1만, 2만, 3만 지급 : 10,000원
현대카드는 3개월 무이자 가능(혜택 중복가능)
OK캐시백 경유 2%(실제는 1.8%) : 17,394점
실 구매금액 : 890,629원 (월 296,877원 * 3개월)



B+W MRC 필터 (37mm용)
원가 : 57,000원
상품 할인 15% : 8,550원
현대카드 간편결제 2% 더블할인(~2.5까지) : 969원
현대카드 5% 청구할인(~2.5까지) : 2,374원
OK캐시백 경유 2%(실제는 1.8%) : 854원
신세계포인트 적립 : 570p
실 구매금액 : 44,253원




SD메모리카드 트렌센드 32GB Class 10
원가 : 40,740원
삼성카드 쿠폰 : 4,000원
I-포인트 적용가능 : 8,148P
실 구매액 : 28,592원

 

 

위 제품만 사도 벌써 963,474원입니다.
속사케이스니 스트랩이니 카메라 가방이니 하는건 이미 저 머나먼 별나라로 ㅠㅠ


다음주 월요일쯤에 도착하면 개봉샷을 찍어서 올려봐야겠습니다. ^^

 
구매했던 링크
본체+렌즈 : http://mall.shinsegae.com/item/item/itemDetail.do?item_id=16446453&sale_shop_id=0&sale_shop_gubun_code=05
필터 : http://mall.shinsegae.com/item/item/itemDetail.do?item_id=16169103&sale_shop_id=0&sale_shop_gubun_code=05
메모리카드 :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01&sc.prdNo=1023002497



간만에 헌혈을 했습니다.

2009년까지 간간히 하다가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헌혈도 못했었는데, 이번에 사무실에서 헌혈차를 불러서 헌혈켐페인을 진행한다고 하길래 좋은 기회다 싶어서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헌혈차가 추워서 피가 잘 안나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꼭 뭘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헌혈을 하고나면 뭔가를 받아야 제맛(!)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이번에 온 헌혈차에서는 KFC상품권과 여행용 화장품세트 등등을 주었는데, 저는 KFC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아.. 그런데 KFC에서 왠 "버거"인가요....
그래도 치킨류를 줄 줄 알았건만... ㅠㅠ
망했습니다....



지난번까지 모아두었던 헌혈증은 친구 수술때 싹 주었으니, 다시 모아보아야겠습니다.




이제 생후 6일된 우리 아가 채은이의 잠자는 모습입니다.

아직 병원에서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찍을때는 손떨림이 들어갔는데, 유튜브에 올리고 보니 "손떨림보정"기능을 줄 수 있네요. :)
덕분에 삼각대를 놓고 찍은듯한 느낌의 영상이 되었습니다.



26초부터 찡그리기 시작해서
1분 30초에 드디어 눈을 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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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reenpois0n

iPad2의 완탈(부팅때마다 컴퓨터와 연결하여 탈옥툴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되는 완전한 의미의 탈옥) 소식을 들은건 지난 1월 21일 토요일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주말에 작업을 해두면 되겠다... 라는 막연한 생각이었습니다만,
우리 집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줄은 꿈에도 몰랐죠.(우리아가, 채은이 탄생)

암튼, 이제 아내도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왔고 장모님께서 멀리서 올라오셔서 아내의 산후조리를 봐주고 계시니 저는 마음편하게(!) 아이패드2의 탈옥을 실시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iPhone 3GS와 비슷한 절차겠거니 했습니다만, 3GS보다 한단계를 더 거치네요.
(폰/패드 백업 -> 5.0.1로 업데이트 -> 탈옥 -> 복원)
1. iPad2를 5.0.1로 업데이트 합니다.
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4.3.3에서 5.0.1로의 업데이트를 위해서
A. iTunes에서 백업&동기화
B. iTunes에서 "업데이트"버튼을 눌러서 업데이트
를 하려고 했으나... 업데이트시 자동으로 실행되는 백업의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어서
미리 받아놓은 ipsw파일을 이용해서 그냥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iTunes에서 키보드 Shift키를 누른상태로 "업데이트"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ipsw파일찾기 창에서 위치를 지정해주면 됩니다. (iTunes에서 자동으로 받았다면 C:\Users\사용자이름\AppData\Roaming\Apple Computer\iTunes\iPad Software Updates 에 위치해 있을겁니다.

2. 업데이트가 완료되고 iPad가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다보면 iPad2의 자체 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A. 한국 -> 한국어 -> Wifi설정 등 간단한 설정을 해줍니다.
B. "새 기기로 설정"을 해줍니다. (기존 백업에서 복원은 나중에 할겁니다... 나중에.)
C. Apple ID와 매칭은 '나중에'한다고 해주세요.
D. 아이패드가 사용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E. iTunes는 꺼버립니다.

3. 이제 탈옥을 할 시간입니다.
A. http://greenpois0n.com 에서 GreenPois0n Absinthe v0.3 for Windows 를 받아서 압축을 풀어놓습니다.
B. 아이패드를 컴퓨터와 연결하고(사실 지금까지 뺀적이 없지요)
C. 컴퓨터에서 absinthe를 실행합니다.(iTunes가 켜져있다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D. Jailbreak를 누르고, 하단의 게이지가 완전히 찰때까지 기다립니다.
중간에 아이패드가 사용가능한것처럼 보여도 기다립니다. 기다립니다.
E. 탈옥이 완료되고 아이패드의 화면에(보통 2째장에 있어요) Absinthe 앱이 생겼습니다. 터치.
F. 알아서 돌아가더니만 재부팅... 그리고 다시 보면 반가운 Cydia가 있습니다! 만 눌러보면 역시나 재부팅한번 됩니다. 정상입니다.
G. 시디아를 다시 눌러서 잘 되는지 보고, 필요한 소스 추가&트윅 설치를 일단 합니다. 이제 진짜로 탈옥은 끝입니다. +_+

4. 데이터를 다 살리기 위해서 복원을 합니다.
A. iTunes에서 복원을 합니다. 별거없습니다.

B. 복원이 완료되고 아이패드가 다시 사용가능해집니다...만 앱이 다 날라갔습니다?!?!?!?!?!?!
정상입니다.
컴퓨터와 연결해둔 상태 그대로 가만히 두면, 알아서 복원됩니다. 네.
C. 끝!! 이제 예전처럼 쓰면 됩니다. + iMessage, iCloud등의 설정은 해주어야죠. :)

* iOS 4.x이하와의 다른점은 앱 복원&동기화 시에 패드/폰을 전혀사용할 수 없었는데(동기화중으로 표시) iOS 5.0으로 올라오면서 WiFi아이콘 옆에 동기화 아이콘이 생기고, 패드/폰을 이용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백업과 복원에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렇지, 실제로는 별것도 없습니다. 네.
(iOS의 강력한 백업&복원기능이 있어서 참 쉽습니다.)


iOS5 이상에서만 돌아가는 iBooks2를 즐기러 이만 가봐야겠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찍은 우리아가, 채은이 발도장입니다.

원래 예정일이 3월 1일이었는데, 우리 아가가 세상이 빨리 보고 싶었는지 34주 4일만인 지난 1월 24일에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
아내는 조기양막파수라는 거창한 명칭으로 입원을 하였고, 아가의 위치나 상태가 괜찮아서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을 시도하였습니다.

30여시간의 진통끝에 아가가 잘 태어났습니다.
조산이라서 인큐베이터에 있어야 한다지만, 다행히 산모도 아가도 건강합니다.


태어난지 5분도 안되어 인큐베이터로 들어간 우리 채은이...
감동인지, 안타까움인지 계속 눈물이 나서 참느라고 힘들었습니다.


다행히 중환아실이 아닌 그냥 환아실로 들어갔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말라고 황금 마스카라를 하고 있네요.


만 하루가 지난 1월 25일.
엄마 아빠가 보고 있는데서 하품을 해서 웃기기도, 먹은것을 토해서 걱정시키기도 합니다.


친구인 은갱양이 티라미슈 케잌을 사들고 놀러와서 현선양이 좀 기운이 났나봅니다.


생후 만 이틀이 지난 1월 26일.
오늘은 눈을 뜨고 어딘가를 쳐다보네요. 엄마를 닮아서 참 다행입니다.
그런데 딸꾹질을 시작해서 또 한번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아가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해야 하다니....


1월 27일. 아내가 퇴원하는 날입니다.
22일(日)부터 시작된 아내와의 병원생활이 끝이 났습니다.
오늘은 아내가 수유실에 들어가서 우리 채은이를 안아보았습니다.

살짝 웃는 표정이어서 핸드폰 바탕화면을 바로 바꾸었습니다. :)


우리아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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