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군의 홈페이지~♡

초등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인 이지현군이 2007년 2월 3일 결혼을 합니다.

신부와는 학교에서 만난 사이라는군요.

의사커플이라니.... 멋지구리구리 합니다. :)


축하한다!! ^^

방금 식사를 마쳤습니다.

기분이 이상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담담합니다.

어제 다 놀라버린것 같네요. 쩝.



아아. 이제 정말 고시계와는 안녕입니다.

모두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ps. 내일 저녁에 송별회가 있긴 합니다. =_=a

'T.EX.T > 公務員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키장 사진 받았어용.. (06. 12. 23)  (0) 2007.02.16
첫 국장보고.  (0) 2007.02.05
사직서를 썼습니다.  (2) 2007.01.22
농림부에서 전화왔습니다.  (0) 2007.01.18
올것이 왔다.  (2) 2007.01.08

태어나 처음으로 사직서라는걸 써봤습니다.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7줄짜리.

"사직서
소속:
직급:
이름:
...허락해주십시오.
날짜
이름"
이렇게 7줄이 끝입니다. 쩝.


막상 쓰고나니까 기분이 상당히 심란하네요.
과천으로 출근할 일도 걱정이 되고..
지금은 7시 10분에 일어나도 샤워다하고 나와서 그냥 택시타고 3700원이면 ok.거든요.
샤워 못하고 머리만 감고 나가면 버스타고 800원에 ok.

과천으로 가게되면...
집 - 북문 15분
북문 - 과천청사 50분(예상)
과천청사 - 농림부건물 15분
... 1시간 20분. 흑. ㅠㅠ

예전에 학교 다닐때처럼 하루 3시간씩 여행을 하게 될겁니다.

게다가 시간외도 못찍어서... 매달 40만원이 비게되는 사태가 일어날지도.... ㅠㅠ
지금은 11시에 끝나도 버스가 있으니 느긋하거든요.
과천에서 11시에 끝나면.. 집에오면 12시20분. ;;;
다음날 7시 50분까지 출근하려면 6시 30분에 나와야 하는데 일어나는 시각은 6시 10분.........컥. 나죽네


무서워지고 있어요 ㅠㅠ

'T.EX.T > 公務員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국장보고.  (0) 2007.02.05
고시계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끝  (0) 2007.01.23
농림부에서 전화왔습니다.  (0) 2007.01.18
올것이 왔다.  (2) 2007.01.08
2007 국가직 공고가 떴네요  (0) 2007.01.02

농림부에서 전화왔습니다.


서류제출 하라는군요. 흑.



덕분에 오후 내내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언제 발령날라나..... 흠냐.

'T.EX.T > 公務員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시계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끝  (0) 2007.01.23
사직서를 썼습니다.  (2) 2007.01.22
올것이 왔다.  (2) 2007.01.08
2007 국가직 공고가 떴네요  (0) 2007.01.02
배낚시 다녀왔지요~  (2) 2006.10.31

가끔보면 나란 녀석은 참 좋고 싫은것을 극명하게 가르는 人이다.

근영양은 뭘해도 이뻐보이지만 옥x현의 경우에는 뭘해도 밉다. 음. -_-


물론 변덕이 죽 끓듯하고, 좋던 것이 갑자기 싫어지기도 하지만 위의 두 경우는 정말 일관적으로 호/불호가 나뉜다.



**** 싫어 ****

뭔가 먹을 때 심하게 소리를 내면서 먹기.
참 싫다.
단지 지금의 내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옆에서 쩝쩝거리면서 먹는 사람이 있다면 참 뭐랄까 "식탐"이라는 단어가 연상이 된다.  식욕도 떨어지고.


코골이.
잠을 잘때는 누가 흔들어 깨워도 잘 안일어나는 편이어서 남들의 코골이에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정작 내가 코를 곤다고 하니 굉장히 미안하고 죄스럽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자신의 앞쪽에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다니는 사람들. (보통 아가씨들이 많다)
결국 내쪽에서 그사람을 피해야 한다. 서로 조금씩이 아니라 나만 왕창.
길이 좁거나 하면 결국 부딫히게 되는데 정말 신경을 안쓰는건지 엄청나게 부딫혀온다. 으극.


줄을 설때 뒤로 바짝 따라붙어 서는 사람들.
보통 나이드신 분들이기에 문화코드가 달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공간이라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약간 불편하긴 하다.
가끔 목덜미쪽으로 담배연기를 훅~하고 뿜어주는 아저씨가 뒤에 선다면.... 후.


**** 좋아 ****

그러고보니 극단적으로 좋아하는 건 없네.
나도 참 어둡게 살고 있구나.
그냥 그냥 룰루랄라 살아도 정말로 좋아하는건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나 있긴 있는건가.
아무생각없이 게임/만화에 빠져서 시간보내기.


쩝. 우울해

'T.EX.T >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안해  (0) 2007.03.05
어디선가 돌아다니던 짤방 하나...  (0) 2007.02.18
주저리 주저리  (1) 2007.01.04
데스펀지노트  (1) 2006.12.28
내 인생의 목표는 부자가 되는것  (0) 200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