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다운 세살(아멜리 노통브, 2000)
보고듣기/서적2016. 8. 16. 16:12
리디북스 대란(!)때 장기대여로 서재에 꼽아두기만하고 방치했다가,
이번 휴가 기간에 후루룩하고 읽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책의 서장이 잘 이해가 안되어서 그부분만 세번을 읽었네요.
'사람'의 이야기인지 '사물'의 이야기인지, 그것도 아니면 '신'의 이야기인지도 헷갈렸거든요.
내용이 조금 난해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끝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게 끝나있어서 어정쩡하고요.
온 세상이 자신을 찬미한다고 생각하는 두살반~세살에서
세상을 알게되는 어린이가 되는 모습을 그려낸 듯한 소설입니다.
채은이가 세살때 저런 생각을 했을까? 하고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
ps. 책의 원제는 '튜브(책 속의 번역은 파이프)의 형이상학' 이라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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