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터온다
사진/바리바리군바리2006. 2. 15. 03:00
방충망이 너무 자세하게 나왔다. 자동초점은 이래서 힘든건가.
지금이야 제대한지 어언 2주일이 더되었으니
그냥 웃으면서 하하하 거릴수 있지만..
이 사진을 찍을 당시만 해도 참
병장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널따란 방에서 밤새 플스를 하다가 잠이 들었죠.
그리고 오후 3시가 넘은 시각에 일어났다가, 다시 플스..
어느샌가 잠이 들었더라구요.
일어나보니 새벽 5시. 아직 기상시간보다도 전입니다.
해가 살짝 뜨려는 것 같아서 카메라를 들고 창가에 왔는데
겨울 새벽의 아침은 왜이리 공기가 차갑고 좋던지.
사진 몇장 찍어볼까 하다가 한장 찍고 한참이나 우울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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