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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아내와 함께 대전에 있는 초밥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문어초밥과, 제가 좋아하는 연어초밥이 같이 있는 집으로 찾다가 유성에 있는 스시엔샤브엔을 찾아서 그리로 결정.

가격은 평일 점심이라서 1인당 15,900원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회전초밥이 있고, 샤브샤브 야채는 무한리필, 고기는 사람수에 맞게 줍니다.

탄산도 무한이고, 16시 이후로는 생맥주도 무한이라고 하는데 낮에 가서 맥주는 못먹었네요.. 아쉽습니다. ^^;

연어초밥의 황홀한 자태!

근데 점심시간 영업시작하고 난 직후에는 아무래도 일찍 만들어 둔 초밥이 많아서 그런지 밥도 차갑고 약간 딱딱합니다.
(불평할 생각은 전혀 없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밥이 차가운 초밥이 좀 빠지고 나면 그 뒤로는 밥알이 따뜻한 초밥이 주르륵 올라옵니다. 헤헤

매의 눈으로 찾아먹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 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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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는 평이합니다.

육수에 게 반마리와 미더덕 등 해물을 넣고 끓인 샤브샤브 입니다.

전 초밥이 좋아서 초밥만 계속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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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이런것도 올라오더라고요.

근데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

제가 먹은것만 25접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맛있게 많이 잘 먹었네요. ^^

기회되면 한번 더 가볼 것 같아요.

ps. 주차장이 큰 길쪽이 아니고 뒷편(우체국 건물과의 사이길)에 있어요. 큰길쪽에 있는 주차장은 옆건물 주차장이고, 실제로 "여기는 샤브집 주차장이 아닙니다"라고 써있어요.. ㅎㅎ

스시엔샤브엔 가격표, 영업시간 등 확인 :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35769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