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군의 홈페이지~♡


어제는 느긋하게 옷을 꾸리고.
오늘은 느긋하게 스카이프에 3천원을 충전해두었습니다.

물론 일본에서 Wi-Fi를 이용하여 아이폰으로 사용할 용도입니다. :)


이제 3일후.

출국입니다. :)


기다려라 USJ~  마구마구 먹어주마 고베 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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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데이 라이브(Youtube Musicday live)엘 갑니다~

 

얼마전 응모했던 '안드로이드 트위터 팔로우 하기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3.20(토)에 열리는 콘서트에 가게 되었습니다.

 

우왕~ 고마워 안드로보이~

 

근데... 나 지금 쓰는건 LGT이고, 곧 살건 KT의 아이폰이야.. 미안. 흐흐.

 


 

 

링크:

http://www.youtube.com/profile?user=youtubemusic&annotation_id=annotation_357361&feature=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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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내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서 먹었는데도

속이 나아지질 않더라고요.

 

부~ 한게 밥을 안먹어도 배가 안고프고 명치쪽이 답답~하고 막 그랬지요.

24일 저녁을 안먹고
25일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엔 국수랑 떡볶이 그리고 저녁도 안먹고
밤에 퇴근해서 11시30분쯤에 집에 떡볶이가 있길래 좀 집어먹었는데
자정쯤에 이닦고 속이 뒤집혀서 구토를 신나게 했지요.

근데 토하다 보니까 피가 섞여서 나오네요.. ;;;

혹시나 싶어서 세면대에 침을 뱉어봤는데 선홍색이 선명한게 피가 맞네요. 에효 ;;


2월말까지 처리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26일은 일단 출근하고 오후에 병원간다고 했지요.
울 계장님 과장님 너무 착한게, 별 말씀없이 그냥 갔다 오랍니다. 흐흐.

 

 

다른 사람들은 식당엘 가는데, 저는 병원엘 왔습니다.

병원엘 도착하니 1시 정각이네요.  (1시~2시가 점심시간)

병원의자에 앉아서 아자씨 아줌마 원장님 간호사 누님 등등과 다같이 김연아선수를 보며 환호를 해주고,

시상식, 김연아 선수 리플레이를 다 보고나니 병원 업무가 시작되더라고요. :)

 

자.. 의사샘에게 가서 '이러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하니 바로 내시경을 해보자고 하십니다.

일반보다 5만원 비싼 수면내시경을 택하고 검사실에 누웠습니다.

"마취합니다~"는 말이 있고 바로 눈앞이 흐려지더니....

정신차리니까 끝입니다. 엥? ;;

남들은 20분~몇시간까지도 정신을 못차린다는데, 전 마취약을 조금투여했는지 바로 깨버리더라고요.

심지어는 마지막에 몸부림(!!!)을 치고 입에 물린 피스와 호스를 잡아빼려고 해서 간호사누님들이 진정시키는데 힘들었다고 하대요 ;;

(게다가 잠꼬대까지 ;;;;;;;;)

이자리를 빌어 의사샘과 간호사 누님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 (_ _)

몸부림 덕분에 조직을 뗴어서 하는 헬리코박터균 검사는 호홉기 검사로 대체~

 

 

검사결과는

십이지장 궤양, 위염, 위산과다, 역류성 식도염

이라고 하네요 ;;

 

하얗에 헐어있는 궤양과

빨갛게 부어오른 염증

노란 거품이 뭉쳐있는 위산.. 으으.

 

원인은 "식습관과 스트레스"라고 하는데,

식사하고 바로 잠들지 않기, 아침 공복에 바나나먹지 않기(식도에 바나나의 미끌미끌한게 묻어서 위산이 잘 올라온다나요) 등등을 지키고 6주정도 약을 먹으면 낫는답니다. :)


 

내시경도 했겠다... 낫는다고 하니 꼬박꼬박 약먹고 나아야겠어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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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요.

T.EX.T/일상2010. 2. 19. 13:41

일주일쯤 전부터 밥을먹어도 얹힌것 같고 트림이 많이 나오면서

장 쪽에서 부글부글 가스가 생기는 소리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병원엘 갔습니다.

 

일단은 '위산과다' 정도로 진단을 받고, 약을 지어왔습니다. 흑.

오늘 내일은 죽이나 누룽지 끓인것 등 먹기 좋은것만 먹고(심지어 김치도 먹지말라고 하시네요)

일주일정도 약을 먹어보고나서 차도가 없으면 위 내시경을 해보자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먹은건 구내매점에서 파는 "꿀호박죽".

캔으로 된 죽류가 저것밖에 없다니 ;;;

너무 달아지만 먹어야 산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휴.

 

아.. 얼른 나아야지 다음주에 술먹으러 가는데... 흐흐.

 

오늘 지어온 약. 박하향이 나서 의외로 맛있습니다.

오늘 지어온 약. 박하향이 나서 의외로 맛있습니다.

오늘 재미있는 메일이 왔습니다.

이건 뭐.. 스팸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_-

 

이런 메일이나 "확실한 투자! 투자금의 200% 완벽보장!" 뭐 이런 선전문구를 볼때마다

"그렇게 확실하고 그렇게 좋으면 남에게 알리지 말고 자기만 투자하지.. 왜 남들에게 알려서 자기 수익률을 까먹을까?"하는게 항상 궁금합니다.

 

얼마전에 한 유머사이트에서 본 글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디씨 코갤에서 광고를 하면"

 

이분도 자기 신상정보 다 흘러나가고 사진까지 인터넷에 떠돌아 봐야 후회를 하실런지. 후후.

 

스팸

정말 파격적인 조건 -_-

ps. 진짜로 그렇게 안정적인 투자처가 있으면 좋기는 하겠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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