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2011)

톰아저씨가 나오는 미션 임파서블의 최신작.
아내와 함께 한번보고, 사무실에서 회식을 겸해서 한번 더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뭔가 게임의 느낌도 나고(미션을 해결하라!)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건장한 톰아저씨의 모습도 반갑고
그냥 기분좋은 영화였습니다.


내용 누설이 있어 접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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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구출작전이 진행되면서 "미션 임파서블"의 테마곡이 흐르고, 영화내의 주요장면이 나옵니다.
처음 보면서는 긴가민가 했는데, 두번째 보니 확실히 영화 내에 있는 장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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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프로토콜'은 한마디로 "잠수작전"입니다.
중간에 대통령이 국장(secretary)에게 지시하는데요, 유령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작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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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모래폭풍이 몰아치는데 톰 크루즈는 악당을 뒤쫓습니다.
그런데, 옥의 티가 하나 있습니다.
항공기 시점에서 톰크루즈가 뛰어서 쫓아가는 장면에 CG처리가 잘못되었는지
반대편에서 뛰어오는 사람 두명이 "흰색"으로 실루엣만 나오네요. :)
항공기 시점 뿐 아니라 톰 크루즈가 화면에 꽉 차게 나올 때에도 흰색으로만 처리되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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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드라이브를 왜 굳이 전원이 올라간 다음에 넣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_-a

극적인 반전이 없어서 굳이 두번 볼 필요는 없을것 같고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보기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내서 한번 보러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