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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프리미어마일카드에 따라나오는 Priority Pass 카드와, 지난번에 해외배송으로 주문했던 로지텍 UE MetroFi 170vi 이어폰이 둘다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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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카드는 신용카드 배송업체를 통해서 배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용카드와 유사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시다시피, PP카드를 이용하면 1년간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미 PP가 한장 있어서, 큰 메리트는 없습니다.
두장있다고 두배로 서비스를 받을 순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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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대한통운으로 배달받았습니다.

미국내 배송대행지로 한번 배달 받아서, 거기서 포장을 뜯어서 무게를 재는 등 몇가지 작업을 거쳐서, 다시 우리나라로 배송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배송딱지가 두개 붙어있고, 테잎이 한번 뜯어진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애증의 USPS 송장번호와 바코드 입니다.
아무리 조회해도 나오질 않는 송장번호.... (링크)
심지어 물건이 도착한 지금에도 여전히 조회가 되질 않습니다. -_-


미국 배대지->한국으로 들어오는 송장입니다.
개인정보가 상당히 많아서 결국 전부 모자이크 처리해버렸네요. ;;

제품명과 가격이 눈에 띕니다.


배송대행업체에서 제품가겨과 제품명에 마법을 걸어서 통관이 빨라질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


박스 포장을 뜯으면.... 짜잔~!!
내용물이 골판지로 된 주름포장지에 곱게 싸인 것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꺼내어 늘어놓아보았습니다. 아아. 뿌듯합니다.

개당 리테일 가격은 $60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68,000원정도 되겠네요.

제일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라서 포장을 뜯었습니다.

이어폰과 이어폰 케이스, 폼팁(소, 중, 대), 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틀간 착용하고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아이폰 3GS)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는 중간사이즈의 폼팁이 귀에 잘 맞는지 외부의 소음을 대부분 차단해 줍니다. 오오
EQ는 끔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기존에 쓰던 이어폰과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보컬을 분리해서 명확하게 들려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리 막귀라고 해도 이정도로 차이가 난다면 알아챌 수 밖에 없습니다!! :)

이어폰에 붙어있는 리모콘버튼은 재생/다음곡/이전곡/음성명령 등을 바로 실행할 수 있게 해줍니다.
추운 겨울에 장갑을 빼지 않고도 곡을 넘길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임에 틀림없습니다. :)
(장갑을 끼고서는 터치가 안되요. 흐흐)

2년간 고마웠어... 이제 안녕..

<주의>
갤럭시S에서는 호환이 안되는지 보컬부분만 묵음처리가 되어 모든 노래가 마치 MR처럼 들립니다.
이것은 이어폰의 단자가 표준이 없어서 아이폰전용 이어폰과 갤럭시S간 호환이 안되는 문제로, 아래 4극변환젠더를 하나 끼워주면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4극 변환젠더 쇼핑몰
젠더가 도착하면 아내의 갤럭시S에서 사용해보고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