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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8일자로 갤럭시S의 새로운 펌웨어가 나왔습니다.
버전은 SL28입니다.  (S = 갤럭시S  /   L = 12월  /   28 = 28일)

변경사항은
1. 3G(WCDMA)단말기에 01X 번호를 사용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동영상 재생 관련 안정화 코드를 적용하였습니다.
입니다.
(역시 프로요커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01X 번호 사용가능 부분이 눈에 띕니다.)


참고로 각종 패치사용자는 이 버전에 맞는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출처 : 삼성모바일닷컴


드디어 갤럭시S용 프로요(2.2) 업데이트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서 여러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이용한 속도향상 패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간단한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S의 내장 메모리 16기가 중 실제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DATA라는 2기가 짜리 영역(파티션)은 RFS라는 방식으로 포맷되어있는데, 이게 상당히 느린방식입니다.
그래서 훨씬 빠른 방식인 ext2, ext4, NILFS2 등으로 이를 바꾸어주면, 속도가 향상되는 것입니다.
(내장 메모리를 직접 변경하는지, 외장 SD카드로 이를 변경토록하는 지 등등은 좀 어려우니 넘어갑시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일반 사용자들은 업데이트를 두어달 정도 미룰 필요가 있습니다.
미리 업데이트를 적용해본 선구자들이 제보해준 각종 버그와 오류를 취합해서 삼성(+SKT)에서 곧 새로운 패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인것이지요.

느긋하게 관망하면서, 필요하다면 주위의 갤S유저들을 마루타 삼아서 축제분위기를 즐겨줍시다. :)
그리고 자료를 완전히 복구할 수 있는 확실한 업데이트 방법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업데이트 버전이 나온다면, 그때 갈아타고 또 즐기면 됩니다.



요새 참고하고 있는 유명한 개발자 커뮤니티는 다음과 같습니다.
맛클 - http://www.matpclub.com/
낙엽 - http://people.sarang.net/

빠른 소식이 올라오는 곳
뽐뿌 안드로이드 포럼 - http://www.ppomppu.co.kr/zboard/zboard.php?id=android

지난 7월 1일에 갑작스럽게 시작된 "우리투자증권"의 갤럭시S 지급 이벤트.

안그래도 저는 아이폰3GS를 쓰는데 아내는 일반 피처폰(아르고)를 쓰는게 미안해서 스마트폰으로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참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갤럭시S의 일반적인 가입조건

갤럭시S의 일반적인 가입조건

일반적인 조건이라면 번호이동 가입비(39,600원)와, USIM비용(9,900원), 월 4.5만원(+부가세 4500원=4.95만)을 휴대전화요금으로 내고, 거기에 기기값을 295,000원(월12,292원+이자 2,188원)을 내야 합니다만, 우리투자증권에서 실시한 이벤트에서는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가입비, 유심비용과 기기값 29.5만원을 통장으로 입금해주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http://www.mytx.com/tx/txBoard/board.jsp?pg=2&search_form=&research=&type_cd=3000000000&board_id=17&pg=1&pageNum=10&keyfield=whole&keyword=#

우리투자증권(mytx) 갤럭시S 지급 이벤트 조건

우리투자증권(mytx) 갤럭시S 지급 이벤트 조건 (출처 : www.mytx.com)

그 특정조건이란 "우리투자증권"(mytx도 같습니다. 우리투자증권에서 만든 온라인증권사거든요.)에 신규로 가입하고, 휴대전화에서 특정프로그램(MP트래블러)을 이용하여 월1회이상 거래를 하면 되는겁니다.
그렇게 되면 중간에 있는 event.1로 가입비(39,600원)와 유심비용(9,900원)을 나중에 통장입금해주고, event2.를 통해서 기기값(14,480원)을 통장으로 입금해주게 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고 더 좋은 기기가 나오게 되면 당연히 가입조건도 좋아지고 기기값도 떨어지겠지만, 갤럭시S가 6월 25일에 출시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7월 1일) 기기값+가입비 면제+유심칩 면제라는 조건은 너무나 매력적인 조건임에 틀림없습니다. :)

그래서! 이번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지름을 정당화하기 위한 장황한 이야기였습니다만,
역시 "지름은 타이밍"이라는 격언대로, 보이면 질러줘야 하는겁니다. 넵. :)



---- 조금 다른 이야기 ----
우리투자증권이나, 본 행사를 진행한 이데일리(MP트래블러)에서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몰릴줄은 생각을 못했던 모양입니다.
당초에는 한달간 2,000명을 선착순으로 받으려고 했는데, 신청시작 이틀만에 2,000대가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여차했으면 아내도 못할뻔 했지요. 아내는 아직도 스마트폰 필요없다고 툴툴거립니다만)
그래서 대리점(이데일리) 쪽에서는 물량 들여와서 개통하고 발송하는 고유업무를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고, 사용자들은 사용자대로 물건을 받지 못해서 짜증을 내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아내의 휴대전화는 신청 일주일만인 지난 10일(토)에 배송되었습니다만, 배송자명단에 적힌 이름이 약 900여명이라는 걸 감안하면 아직도 약 1000여명이 받지 못하고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다는건 조금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뭐, 시간이 가면 해결되겠지만 아직 물건을 못받은 사람들의 속타는 마음은 어찌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