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군의 홈페이지~♡


아내와 함께 2010. 5. 19 ~ 5. 23일까지 4박5일간 일본 간사이 지방엘 다녀왔습니다.


#.
일정.
간사이 지방의 고베, 오사카, USJ, 교토 지역을 돌아보고 오는 일정으로 계획했습니다.
처음에는 3박4일을 생각했었는데, 아내가 3박4일은 짧으니 무리를 해서라도 4박5일로 가자고 강력하게 주장하여 사무실에는 이틀간 휴가를 내고 가는걸로 결정!
결론적으로는 4박5일도 짧았습니다. :)


#.
항공편.
당연한 이야기지만 출발일자가 주말보다는 주중(화수목)이 쌉니다.
5월 21일 금요일이 석가탄신일-공휴일인 주말을 걸쳐서 5일간을 잡았는데, 19 20 21 22 23과, 21 22 23 24 25를 생각하다가 전자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전에 예약을 하게 되니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몰라서 조금 불안했지요.
그래서 취소.양도가 가능한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취소.양도 불가능한 티켓은 각2만원씩 더 싸더군요)
작년 12월에 제주항공에서 예약을 해두어서 항공권은 14만원, TAX포함 2인에 44만원이 들었습니다.
역시 미리 예약해두는게 장땡입니다. :)

갈때는 일찍가고, 올때는 늦게 오는게 인지상정. :)
해서, 인천으로 출국하여 김포로 입국하는 코스를 밟았습니다.

제주항공 시간표
 편명   기종  출발시간 도착시간 
인천-오사카  7C1302  B738  09:10  10:50
오사카-인천  7C1301   B738   11:40  13:30
김포-오사카  7C1482  B738   14:00  15:40
오사카-김포  7C1481  B738   16:30  18:20
출처 : 제주항공 홈페이지(http://www.jejuair.net/)


#.
경로.
4박 5일의 일정중, 1일차는 오후 반나절, 5일차는 오전 반나절밖에 시간이 없습니다.
고베쪽 히메지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일정을 빡빡하게 구성을 했습니다.

1일차
: 일본 입국 -> 오사카 시내로 이동 -> 숙소(아와자역 앞)에 짐 맡기고 -> 고베로 이동하여 늦은 점심식사 -> 고베 시내 구경 -> 고베 야경 감상 -> 숙소
2일차 : 숙소 -> 유니버셜스튜디오 저팬(USJ) -> 오후 늦게 나와서 오사카 시내 구경 -> 숙소
3일차 : 숙소 -> 오사카성 관광 -> 난바 -> 우메다 -> 숙소
4일차 : 숙소 -> 교토로 이동하여 숙소2(교토역 앞)에 짐 맡기고 -> 도게츠교(도월교 渡月橋), 텐류지(천룡사 天龍寺), 아라시야마(람산, 嵐山), 토롯코열차 -> 킨카쿠지(금각사 金閣寺) 또는 긴카쿠지(은각사 銀閣寺) -> 키요미즈데라(청수사 淸水寺) -> 숙소2
5일차 : 숙소2 -> 난젠지 -> 숙소2에서 짐찾아서 공항으로 이동 -> 한국으로 출국


#.
이동편.
오사카, 고베에서는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고, 교토, 나라(가지는 않지만) 지역에서는 주로 버스가 좋다는 말에 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도록 고려했습니다.
1일차 :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5,000엔)을 구입하여 1일차 이용
2일차 : 마침 20일이므로 오사카 시영 지하철 및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노 마이카 프리 티켓"(600엔) 및 JR티켓(편도 180엔)으로 USJ 및 오사카 시내 이용
3일차 : 오사카의 이런저런 명소구경까지 고려하여 "오사카 주유 티켓" 1일원(2,000엔)을 구입
4일차 : 교토로 이동, 교토내 이동이 있으므로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을 2일차 이용
5일차 : 교토내 이동, 공항으로 이동이 있으므로 "간사이 스루 패스" 3일권을 3일차 이용

계 : 1인 7,960엔(2인 15,920엔)



2편으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