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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장가서 들렀던 일식당 "사카에 sakae" 에서.

일본인 주방장이 만든 코스요리라고 합니다.

 

솜씨가 좋은건지 재료가 좋은건지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촌스럽게 음식이 나오면 먹기보다 사진부터 ^^;

폰카라서 화질이 엉망입니다.

 

화려한 금박!! 부드러운 두부!

전채요리입니다.

가운데 꽃은 생화입니다. 놀랐어요. :)

왜인지 종이로 쌓여있더라고요 ;;

사케. (토쿠베츠준마이겐슈) 와카다케 오니코로시. 너무 맛있어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보이나요? 저 마블링~ 살살 녹습니다 어헝헝

방어살도 쫄깃쫄깃

가만히 두어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참치 +_+

먹기 아까워서 끝까지 남겨두었습니다.

이번엔 뭘까요...?

아... 다시 생각해도 침이 고이네요.

새롭게 시킨 상선여수 - 죠젠미즈노고토시 쥰마이긴조. 근데 개인적으로는 오니코로시가 더 낫더라구요.

새 술은 새 안주에.... ^^ 튀김이 나왔습니다~

우왕.. 맛있겠다~

저 당근을....

이렇게 굴려서 먹습니다. ^^

사실 아까 참치가 하이라이트가 아니라 스테이크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_+

구운마늘과 함께 놓여있는 저 자.태.

미소와 밥입니다.

이렇게가 한 세트이지요. :)

마지막으로는 디저트~ 근데 약간 달아서 조금만 먹고 패스. ^^;

 

다음번에는 아내와 같이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