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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부일체 +1

원래는 "군사부일체" 였던가.. 헷갈린다. -_-


변명1. 전 글쓰는 재주도 없고, 영화쪽 재주도 없습니다.

변명2. 보통 영화를 돈 안들이고 보는 편입니다.
조조할인(4000원) - LGT할인(2000원) - 신용카드할인(2000원) = 0원 + 왔다갔다 차비 정도.


투사부일체.. 를 봤습니다.

두사부일체 본지 오래라서 누가 누군지 생각이 잘 안났는데,
한 10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_-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안타까운 건, 몇년전의 한국영화와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갈등의 해소.. 라는 부분이 좀 어이없게 해결되는게 참 아쉽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 라고 기대하고 있던 부분이 아무 설명없이 너무 말끔하게 사라져버리는...
그런 일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또 하나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격투 장면.
저 장면이 꼭 들어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집단 격투 장면이 들어가 있어서 역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모든 연기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정운택씨 옷도 어떻게 한건지 상당히 궁금함.. -_-a

정웅인씨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한번 따라해보고 싶다.


간만에 웃었던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