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군의 홈페이지~♡

이번 연휴는 느긋하게 집에서 보냈습니다.

뒹굴 뒹굴  + 중식 + 파닭 + 소불고기 + 낙지볶음 + 늦잠 + TV + 게임 + 맥주 + 과자

환상의 조합으로만 엮어봤습니다.

느긋하게 노곤노곤해진 상태로 거실에서 축~늘어져 있다가
며칠전 마트에서 사온 하이네켄을 들고,
식료품 창고가 되어버린 부엌쪽 베란다에서 육포를 하나 들고 거실로 후다닥.
하이네켄 유리잔은 약간 작으니까 기네스 유리잔에다가 꼴꼴골 따라서

"캬아~~~"
 
기네스 잔에 담긴 하이네켄

기네스 잔에 담긴 하이네켄. 이러면 안되는데 ^^;

역시 휴일은 이래야 돼. 음 음.
아내와 마주보며 끄덕여 봅니다.


이번 금요일엔 뭐하지? ^^

어제는 간만에 일찍 퇴근을 하고
아내와 함께 동네 이마트에 놀러 갔습니다.

이리 저리 둘러보며 먹거리를 사던중 눈에 들어오는 "하이네켄 파티킷 한정판"!!!
330ml*6캔 + 유리잔*2개 + 냅킨 + 코스터(병밑에 깔아주는 깔개)*4 + 틴트레이*1개로 된 알찬 구성!!
가격은 2만원도 안되는 약 14,000원!
대단한 구성이다(모닝케어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대단한 구성이다(모닝케어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내를 졸라 카트에 넣고는 흐뭇해하며 집에 들고 왔습니다.
아... 이 뿌듯함.


그리고는 지난번에 '달걀모양 주방용 쿠킹타이머' 때문에 구입해두었던 우르켈을 꺼내어
아내와 함께 가볍게 한잔~!
너무 가까이서 찍어서 그런가 왜곡이 조금 있음

너무 가까이서 찍어서 그런가 왜곡이 조금 있음

역시나 우르켈은 뒷맛이 씁니다. 으으.. 체코맥주


요건 어제 구입한 전체 물품.(바나나와 티셔츠는 빠졌군)
산다라 미안해..

산다라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