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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전화가 왔습니다. (최근 포스트는 전부 이런식으로 시작을 하네... -_-;;;)

철도공사 고객센터인데, 이번에 멤버십 서비스 카드가 바뀌기 때문에 교체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CGV같은 경우도 멤버십카드를 바꾸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겸용으로만 발급을 한다는 것을 알고있기에 물어봤습니다.
"체크카드나 신용카드기능이 있는것이냐"고.
전혀 없답니다. 그냥 신청만 하시라고, 얼른 신청하라고 하는 아주머니의 말에 뭔가 미심쩍어져버렸습니다.
기존의 카드는 2007년 6월30일까지 사용가능하고 새 카드는 2007년 1월1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쓸 수 있는 기간이 남아있으니 좀더 알아보고 필요하면 내가 전화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오늘 메일을 확인하다가 철도공사에서 온 메일을 열어봤습니다.




오.. 돈을 돌려준다고? 어디보자... 음...... 으음...????????

여기서 중요포인트는 2조 가항의
" 2004.09.30 이전에 예약보관금을 납부한 회원 : 2007.06.30까지 코레일 멤버십(Korail Membership)회원으로 전환 가입(예약보관금은 가입비로 대체)"

후... 그런거였구만.
가입할때 냈던 2만원을 돌려주기 싫어서 그런거였어. 음음.

게다가 잘 쓰고 있던 5%할인은 없어지고, 포인트만 2%추가적립된다고?

바로타 일때는 참 편하게 잘 썼는데, 종합여행포털사이트를 지향하는 큐비로 바뀌고 나서는 깔라는것도 많고
느리기도 해서 참불편하더니 결국 이런식으로 되는구나.... 후.


신용 잃는것 참 한순간입니다.
조삼모사같은 짓거리는 이제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