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군의 홈페이지~♡

성민이와 함께 일산 KINTEX에서 열린 게임쇼 G★2005 에 다녀왔습니다.

디카가 없는 관계로 (평소에는 현선양 디카를 썼죠)
사진은 못찍고 그냥 행사부스만 죽어라 쫓아다녔습니다. 흐

입장료는 5천원이었지만 하루종일 놀았던 걸 생각하면
그리 비싸다거나 아깝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점심도 안먹고 돌아다녔을 정도니까요. 후훗.


NC 부스는 정말 컸습니다. 휴.
선물도 4차례에 걸쳐서 나누어 주었으나, 첫번째는 시간을 몰라서
두번째는 컴온베이비 레이싱대회 참가관계로,
그 다음에는 줄을 섰으나 다 떨어져서 못받았네요.
뭐가 들었을지 심히 궁금합니다.
(네x버에 물어볼까나... +_+)

그리고 거상2 부스에서는....므흣♡.
상자가 자물쇠로 잠겨있고, 수많은 열쇠중에서 자물쇠를 여는
하나의 열쇠를 찾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전 그 앞에서 열심히 난리(!!)를 친 덕에 뽑혀서 무대로 나갔습니다.
아.. 근데 이 자물쇠가..... American Lock 인겁니다.
이게 뭐냐면, 부대에 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하는 자물쇠죠.
부대안에서 이 American Lock 이 아닌 자물쇠는 없다고 할정도로
흔하게 쓰이는 자물쇱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선 거의 안쓰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미제수입품이니까요.
(가격이 안맞겠죠)
암튼, 이 자물쇠는 열쇠 모양이 약간 독특합니다.
열쇠 위쪽이 사다리꼴로 되어있고 열쇠마다 일련번호가 붙어있거든요.

무대에 나가서 열쇠꾸러미를 받아들고 느긋하게 보고 있는데
정 가운데에 사다리꼴의 열쇠가 보이는 겁니다. 크큭.
카운트가 시작되고 너무나 일상적인 동작으로 열쇠를 넣고 돌렸습니다.

철컥.

최단시간내에 연 사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v
진행보던 누님이 혹시 정보를 알고 온것 아니냐 고 하더군요 ^^;;;;
그래서 평소에 쓰던 열쇠라 알았다고 했지요. (사실이죠 뭐)
이걸로 방석과 포스터, 종이로 만드는 인형 하나 획득.


다른곳에서는 이벤트 다 끝나고 사람들이 혼잡한 틈을 타서
도우미 누님에게서 수건을 하나 강탈(...)
주시면서 뭐라 하셨는데 알고보니 수건이 아니라 무릎덮개였습니다.
뭐.. 어쨌던 Success.. -_-a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핸드폰고리 라거나, 각종 포스터와 쇼핑백.
요요, 뻥딱지(...), 스포츠 타월, 작은 스테이플러, 계산기와 볼펜.
프리스타일 문신스티커(...) 등등을 입수했습니다.

아쉬운건 그 많은 티셔츠들중에 한장도 못받았다는거네요. 에고.


그래도 오랜만에 멀리까지 가서 재미있는 구경하고 왔습니다.

역시 게임구경이 최고!!

제라 라는 게임 캐릭터입니다. 복상이 므흣.


거상2 홍보중. 개그맨 김태현과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랍니다. 미국인 캐릭터를 맡은 러시아 아가씨를 인터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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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받다.

T.EX.T/일상2005. 11. 12. 04:11
흑.

20분간 쓴 내용이 전부 날라갔네요. ㅠㅠ

태터 바보 ㅠㅠ





현선양도 아니고 은갱양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신 영아 윤임도 아닌
(물론 성민이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빼빼로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오늘 처음 보는 사람에게서.



사실은 성민이랑 같은 체육관 다니는 미국인인데,
우리말을 거의 못해서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를 못한댑니다.
그래서 오늘 성민이가 큰맘먹고 밥사준다고 데리고 왔다는 이야기죠.
(근데 왜 내가 통역이냐고. ;;;)

암튼 이녀석이 밥 다먹고 PC방 가는길에 집에 잠시 들리더니
커다란 빼빼롱(!!)을 두개 들고 나와서는 하나씩 건네줍니다.
너도 이런것 아냐고 했더니 자기도 안댑니다. 호호.



이 아름다운(?) 전통을 미국에도 퍼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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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 shot

T.EX.T/일상2005. 11. 10. 20:22
쩝. 오늘 flu shot을 맞았습니다.

독감 예방주사죠. 네.


부대에서 미군들 맞을때 공짜로 맞을 수 있다고 하길래 그만
만원 아끼려고 낼름 맞았습니다. 훗.


근데 몸이 좀 안좋네요. 흠냥.
어깨도 아프고 무릎도 아프고... 에고고.
저는 계속 주사 때문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후임들은 오늘 일찍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저의 주장을 일축합니다. =_=


어떤게 맞는지는 며느리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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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때는 맛있는 음식이 자주 나오는 식당엘 갔습니다.

사실 오늘 거기에 스테이크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았거든요. 호호.

그래서 평소보다 약간 일찍 도착했는데...
어라.. 사람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_-;;;

왜그러지... 하고 음식을 받으려고 보니...

랍스터..... 우와...
가끔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그게 오늘일 줄이야!!!!! +_+/

덕분에 군생활하고 처음으로 랍스터 먹어봤습니다.


나름대로 맛도 깔끔하고, 고기도 쫄깃(?)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
단점이라면... 양이 적다는 것일까나..



ps. 제목에 별 의미는 없습니다. =_=a



수정. 저녁도 랍스터로 때웠습니다.
하루만에 한달치 월급만큼을 먹어치우다니..
이넘의 부대는... 대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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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 8일. 제 생일입니다. ^^


엄마 아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친구들 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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