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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내도 좋아하는 똥만화가, 강풀의 웹툰 '26년'을 영화사 청어람에서 영화화하려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2006~2008년 추진했었는데, 투자취소로 불발이 되었다는군요.

 

'26년'의 내용은 1980. 5. 18과 관련된 내용이고, 무대가 2006년이어서 제목이 26년입니다.

 

펀딩금액은 2만원과 5만원이 있는데,

2만원은 시사회티켓+포스터를, 5만원은 시사회티켓+포스터+DVD+엔딩크레딧 이라는 '댓가'를 주기 때문에 펀딩이라기 보다는 선주문에 가까운 형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펀딩 사이트에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6년 웹툰보기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143

펀딩 : http://www.goodfunding.net/gf/project_view&prj_code=12030241

 





권상우, 정려원 주연, 곽경택 감독, 강풀 원안(원작이 아니고 원안) 의 영화입니다.
아내가 롯데시네마 시사회가 당첨되어서, 개봉하기 전에 미리 보고 왔습니다. :)


- 개인적으로 스포일러를 별로 안좋아해서 주요 내용같은건 적지 않습니다. :)
- 아내의 말에 의하면, 강풀느낌나는 화면이 여럿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
- 영화를 보면서 가끔 생각하는 것이지만, 정말 시작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영화의 시작이야기가 아니고, 인생의 시작 이야기입니다.
   자본주의의 속성이 그렇듯, 종자돈은 점점더 불어나고, 빚도 점점더 불어납니다. 쩝.
- 결말은... 직접 확인하세요. :)

한줄평.
영화관에가서 돈주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