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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나게 신나게 봤습니다. ^^
학원을 오가는 와중에 계속 웃어대서 사람들이 쳐다보는것이 느껴졌.... ;;;

남의 결혼식파티에 가서 이렇게까지 신나게 놀아준다면
돈을 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네.

Shout! 라는 음악도 넘 좋네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노래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부대에서 Cadence로 엄청 불렀던 노래.. -_-
(달리기 할때 부르는 군가 같은거랍니다. 군대를 비꼬는 노래도 많아요..)

맘잡고 영화를 봐버렸습니다.
사실은 학원 등록하러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면서 본거지만요. 흠 ^^

본 영화는 메종 드 히미코, 백만장자의 첫사랑, 키핑 멈 요 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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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드 히미코는 딱보기에도 일본 영화 같죠? ^^
게이에 관한 영화이고, 은갱양이 좋아하는 "오다기리 조"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근데, 이 영화 보고나니 "오다기리 조" 이사람 너무 멋있게 나옵니다. 제길 -_-
그리고, 일본의 클럽(맞으려나)에서 하는 군무(群舞)장면이 나오는데 이것 참 해보고 싶습니다.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랑 다같이 동작 맞춰서 춤을 추다니..
연고전과 같은 기분이 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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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소설의 영화화 계보 - 그놈은 멋있었다, 내사랑 싸가지, 늑대의 유혹등 - 을 잇는 또 하나의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주인공은 백만장자의 2세입니다.
누구도 사랑하지 않던 이 주인공이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한 소녀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그 소녀는...
현빈을 내세웠지만 너무나 뻔한 공식과 너무나 뻔한 화면, 너무나 뻔한 드라마로 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_-
그.래.서. 내용 까발리기는 안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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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ing Mum.
엄마이기. 정도라고 해석하면 될까요.
너무나 강렬한 영국식 액센트가 퍽퍽느껴지는 영국영화입니다.
처음엔 포스터에 나온 로완 앳킨슨을 보고 이 영화를 선택했는데
자세히 보니 패트릭 스웨이지도 나오는군요. 연기변신 성공입니다. 이 아저씨.
암튼 재밌습니다. 흐흐.
별로 어려운 말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막따위 없어도 보기 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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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래도 파이는 좀 심하지 않냐?

이녀석들이 전부 주인공.



아메리칸 파이 1편을 뒤늦게 봤습니다. 흐흐

"파이 사건"의 임팩트는 들었던 것 만큼 큰건 아니더군요.

미군들과 지내면서 나쁜 녀석이나 인생 막 사는 녀석들은 봤어도 어리버리 한 녀석들은 못봤기에
미국에도 저런 얼빠진 녀석들이 있다는게 좀 신기했고 (만국공통이려나)
시간때우기로는 좋은 영화 같습니다.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본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겁니다. ^^

원래는 "군사부일체" 였던가.. 헷갈린다. -_-


변명1. 전 글쓰는 재주도 없고, 영화쪽 재주도 없습니다.

변명2. 보통 영화를 돈 안들이고 보는 편입니다.
조조할인(4000원) - LGT할인(2000원) - 신용카드할인(2000원) = 0원 + 왔다갔다 차비 정도.


투사부일체.. 를 봤습니다.

두사부일체 본지 오래라서 누가 누군지 생각이 잘 안났는데,
한 10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_-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안타까운 건, 몇년전의 한국영화와 같은 느낌이 납니다.
갈등의 해소.. 라는 부분이 좀 어이없게 해결되는게 참 아쉽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 라고 기대하고 있던 부분이 아무 설명없이 너무 말끔하게 사라져버리는...
그런 일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또 하나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격투 장면.
저 장면이 꼭 들어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집단 격투 장면이 들어가 있어서 역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모든 연기자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정운택씨 옷도 어떻게 한건지 상당히 궁금함.. -_-a

정웅인씨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한번 따라해보고 싶다.


간만에 웃었던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

오늘 현선양과 함께 보고 왔습니다. 네.

영화 보기전에 실화에 바탕을 둔 이야기가 아닌데 실화라고 거짓말을 한다는 둥
이런 저런 뉴스만 봤기 때문에
보기 전에는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만.
이거 꽤나 잘 만들었습니다.


실화의 여부는 제쳐놓고 일단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같이 보러가실 분이 없더라도 보러가는걸 추천합니다. 흐흐.

이 남자의 진심이 나를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