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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망했는지 알겠다.


뒤늦게 보게 되었지만 '그냥 별로더라'라는 평 만을 듣고 있었습니다.
IPTV 개통기념으로 시청했는데....... 기껏 시청해주었는데........
이준익 감독님 왜그러셨어요 ㅠㅠ
왜 실망을 주시나요........ 황산벌은 재미있었는데.....ㅠㅠ

- 선우선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관점에서 머리로 이해는 하겠지만 마음으로는 수긍할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서기력 언급".
'665년 고구려가 당태종을~~~', '6xx년 ~~~'
- 웃음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주었던 전작과 다르게, 이번엔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쌀 노래도 좀 거시기 하고, 광수씨도 뭔가 부족해보였음..
- 스탭롤 올라갈적에 '와그라노' 삼국버전은 괜찮았습니다. 흐흐흐.
- 전작에서 주변인물이었던 '거시기'의 비중이 커졌는데, 실제 영화 진행은 거시기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다보니까 이야기가 좀 따로 놀게 되는것도 원인인 듯하고요.


이준익 감독님 참 좋아합니다.(싸인도 몇장 있어요) +_+
다음작품은 저한테도 재미있는 걸로 부탁드려요.


평양성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