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군의 홈페이지~♡

오늘 아무 하릴없이 즐겨찾기 순례중에,
뚝배기(제 PMP입니다.. MAXIAN T600)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오오... 펌웨어 1.5.0이 업데이트 되어있더군요.

사실 지금 사용하던건 1.3.3으로, 공장출하버젼인 1.2.2에서 한번 업데이트 한겁니다.
그리고 1.4.0, 1.4.0메가스터디 버젼 등이 나오긴 했는데
제가 메가스터디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아서, 그리고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미루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나온건 비밀폴더 기능(므흐흐)과 이런저런 사소한 버그들을 잡은 버젼이더군요.
마침 나온지도 며칠되었고.


그런 이유로.. 낼름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비밀폴더 기능은 그럭저럭 만족입니다.
남에게 보이기 싫은 파일들을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거든요. 흐흐 (제가 비밀이 좀 많아요)
그 외에 TV-OUT 모드에서 TEXT보기를 하면 배경 그림이 깨지는 현상이라던가
만화책보기 기능이라던가 하는게 잘 작동해서 참 좋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자주 된다는 점도 참 마음에 듭니다.


뚝배기...
남들은 PMP사면 후회한다고 하던데, 전 아직도 신기해하고만 있군요.
모니터 화면이 어두워서 동영상을 볼때 가끔 어려움을 겪는데
밝은 LCD로 보면 편하기도 하구요.
아니면 거실의 TV로 보면 뭔가 재밌기도 하고... 그러네요. 흐흐
아,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PMP들고 영화한편 보고 자는 재미도 있군요. ^^

이동할때는 음악플레이어로, 자리에 앉으면 동영상플레이어로.
시간을 오래 때워야 할때는 소설책 대신으로.
자료를 가지고 가야할때는 휴대용 저장장치로.
아주 그냥 만능입니다. 허허.

20G라는 용량이 너무 작게 느껴질때까지 쓰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